9월14일 대표원고 마감, 플래닛 피트니스 소송

| 강이안 기자

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PLNT)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증권집단소송의 대표원고 신청 기한이 2026년 9월 14일로 제시됐다. 소송 대상은 주요 공지 기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5월 6일까지 플래닛 피트니스 증권을 취득한 투자자다.

카플란폭스킬스하이머(Kaplan Fox Kilsheimer LLP)는 21일 공지에서 해당 기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표원고 신청 마감일을 알렸다. 대표원고는 증권집단소송에서 투자자 집단을 대표해 소송을 이끄는 원고를 뜻한다.

법원 기록상 사건은 ‘노리에 마쓰나가 대 플래닛 피트니스 외’(Norie Matsunaga v. Planet Fitness, Inc., et al.)로, 사건번호는 1:26-cv-00576이다. 소송은 2026년 7월 14일 뉴햄프셔 연방법원에 접수됐고, 피고에는 플래닛 피트니스와 콜린 키팅(Colleen Keating), 제이 스타즈(Jay Stasz)가 이름을 올렸다.

원고 측 주장은 고객 유치와 마케팅 지표, 블랙카드 가격 인상 계획에 맞춰져 있다. 카플란폭스는 소장에서 회사가 고객 확보와 마케팅 지표의 실제 상태에 관해 중요하게 허위이거나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진술과 누락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소장상 주장은 바뀐 마케팅 메시지가 핵심 고객층으로 제시된 운동 초보자와 가벼운 헬스장 이용자에게 충분히 닿지 않았다는 내용도 포함한다. 이는 아직 법원의 판단을 받은 내용이 아니라 원고 측 주장 단계다.

플래닛 피트니스는 5월 7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3억3720만 달러(약 470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시스템 전체 동일 클럽 매출은 3.5% 늘었고, 1분기 말 전체 회원 수는 약 21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쟁점은 연간 전망 조정으로 이어졌다. 플래닛 피트니스는 같은 발표에서 2026년 동일 클럽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4~5%에서 약 1%로 낮췄다.

매출 증가율 전망은 약 9%에서 약 7%로, 조정 EBITDA 증가율 전망은 약 10%에서 약 6%로 각각 조정됐다. 조정 순이익 전망도 기존 4~5% 증가에서 약 2% 감소로 바뀌었다.

콜린 키팅(Colleen Keating) 플래닛 피트니스 최고경영자는 회사 실적 발표에서 “2026년은 순회원 증가 관점에서 예상보다 느리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마케팅을 조정하고 있으며, 블랙카드 가격 인상은 더 넓은 가격 검토가 끝날 때까지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증권집단소송은 같은 기간 같은 증권을 거래한 투자자들이 공시나 설명의 적정성을 문제 삼을 때 제기되는 절차다. 대표원고가 선임되면 해당 투자자 집단을 대표해 소송 전략과 절차 진행에 관여하게 된다.

이번 사안에서 회사의 5월 7일 실적 발표는 실적과 전망 조정을 밝힌 공시이고, 원고 측 소장은 그 발표 전후의 투자자 설명과 공시가 적절했는지를 다투는 절차다. 회사의 별도 반박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클래스 기간 종료일 표기는 일부 공지에서 엇갈린다. 카플란폭스와 복수 로펌 공지는 대체로 2026년 5월 6일을 적었지만, 일부 투자자 안내에서는 2026년 5월 5일로 표기됐다.

로펌들의 투자자 공지는 7월 15일, 7월 23일, 8월 21일로 이어졌다. 같은 사건과 같은 마감일을 알리는 안내가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투자자 대상 법률 통지가 계속되는 흐름이다.

본지는 앞서 같은 로펌의 투자자 공지를 유더블유엠 홀딩스 증권집단소송 대표원고 마감 안내에서도 다뤘다. 플래닛 피트니스 사건의 다음 확인 일정은 2026년 9월 14일 대표원고 신청 마감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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