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미국프로농구협회(NBA)가 프로농구 예측시장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정보공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경기 무결성과 관련한 사안을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한다.
CFTC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이번 MOU의 목적을 프로농구 무결성 보호와 공정하고 투명한 예측시장 유지로 설명했다. 예측시장은 스포츠를 비롯한 특정 사건의 결과를 대상으로 계약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마이클 셀리그(Michael S. Selig) CFTC 위원장은 “NBA도 MLB, NHL과 함께 내부자거래와 사기 같은 예측시장 남용으로부터 스포츠 경기의 공정성과 시장 참여자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번 MOU가 CFTC와 프로스포츠 리그 사이의 데이터 공유를 늘려 온 위원회 방침의 연장선에 있다는 설명이다. 셀리그 위원장은 애덤 실버(Adam Silver) NBA 커미셔너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앞서 MLB는 3월 19일 폴리마켓을 공식 예측시장 거래 파트너로 지정하면서 CFTC와 정보공유 MOU를 체결했다. CFTC는 이번 발표에서 NHL도 MLB와 함께 같은 취지의 조치에 나선 리그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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