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 확대...광복절 맞아 '명품가게' 프로젝트 모집

| 토큰포스트

KB금융그룹이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의 참여자 모집에 들어가면서, 단순한 점포 개보수를 넘어 경영과 금융 지원까지 아우르는 자립 지원 체계를 확대했다.

KB금융그룹은 13일 보훈 사회공헌 프로젝트 ‘명품가게’ 2차년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품가게’는 ‘명예를 품은 가게’의 줄임말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포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복 80주년이었던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에는 KB금융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해비타트, 광복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시설 개선에 무게가 실렸다면, 올해는 경영 컨설팅과 금융 컨설팅을 연계해 점포 운영의 지속 가능성까지 살피겠다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단순히 낡은 매장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 관리나 자금 운용 같은 사업 운영 역량을 높여 장기적으로 자립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점포 5곳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독립유공자와의 관계를 비롯해 업종, 소득 수준, 점포 상태, 앞으로 영업을 계속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한정된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사업의 유지 가능성과 생계 안정성을 함께 따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 금융그룹이 보훈 정책과 연계해 생활 현장의 자립 지원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단발성 후원보다 실질적인 소득 기반 회복과 장기 생업 지원 중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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