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프, 억양 이해 돕는 실시간 음성 기술 선보여

| 김민준 기자

Krisp Technologies Inc.은 오늘 실시간 음성 기술을 통해 라이브 대화에서 억양이 있는 영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말하는 사람의 음성을 변경하지 않고 개별 청취자에게 맞춰 들어오는 음성을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프는 청취자의 기기에서 음성을 로컬로 처리함으로써 억양에 따라 잘못 들릴 수 있는 음소를 명확히 하여, 원래 목소리와 음색을 보존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변경된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이는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크리스프는 실제 현장에서는 단순한 개인적 도전을 넘어 시스템 수준의 요구 사항이 된 것으로 이야기하며, 다양한 억양이 있는 환경에서 음성 인식 성능 저하와 대화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매우 짧은 지연 시간을 자랑하며, 클라우드 의존 없이 오로지 로컬에서 처리된다.

크리스프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인 아르토 미나샨은 이 기술이 회의 중 반복되는 대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말하며, 억양 변화 기술이 사용자의 발음을 강요하거나 개인의 정체성을 지우는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기술은 필리핀,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여러 영어 억양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전했다.

크리스프는 2017년 설립 이후 현재 2억 이상의 기기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하였으며, 매월 800억 분 이상의 음성 대화를 처리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