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Sybil, 4,000만 달러 투자 유치…AI로 사이버 보안 혁신

| 김민준 기자

RunSybil Inc.가 오늘 4,000만 달러(약 576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에서 공격자가 침입하기 전에 중요한 취약점을 찾아내고 수정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코슬라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메놀로 벤처스, Anthropic PBC의 Anthology 펀드, S32, Conviction 등의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엘라드 길, 니케시 아로라(팔로 알토 네트웍스 CEO), 아밋 아가왈(데이터독 사장), 제프 딘(구글 딥마인드 최고 과학자) 같은 유명한 천사 투자자들도 함께 했다.

RunSybil의 플랫폼은 자율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정교한 인간 해커의 행동을 시뮬레이션한다. 기존의 사이버 보안 도구가 소스 코드 접근을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RunSybil의 에이전트는 시스템과의 표준 인터페이스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잊혀진 엔드포인트를 찾고 인증 경계를 테스트한다. 이는 AI로 구동되는 레드팀으로,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공격하고 보안 취약점을 찾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Ari Herbert-Voss CEO에 따르면, 기존의 보안 스캔 도구는 정적 코드 분석과 불규칙한 수동 테스트에 의존해 지속적인 가시성 격차를 남긴다. 그에 반해 RunSybil의 접근 방식은 코드 한 줄도 보지 않고 보안 연구원의 직관처럼 사고하며, 중요한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는 첫 번째 솔루션이라는 것이다.

이 회사의 혁신적인 방법은 Cursor, Notion Labs Inc. 같은 AI 스타트업과 여러 포춘 500대 기업에서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다. RunSybil은 기존 버그 바운티 사냥꾼들과 침투 테스트가 반복적으로 놓친 치명적인 결함을 판별했다고 보고한다.

코슬라 벤처스의 비노드 코슬라 설립자는 RunSybil의 보안 테스트 접근 방식이 현대 소프트웨어 보호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자금을 바탕으로 RunSybil은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시장 공략 팀을 확장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