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시큐리티, 1억 2천만 달러 투자 유치… AI 기계 정체성 시장 공략

| 김민준 기자

이스라엘의 비인간 정체 관리 스타트업인 오아시스 시큐리티(Oasis Security Ltd.)가 1억 2천만 달러(약 1,44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자금은 연구 개발 확장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2022년에 설립된 오아시스 시큐리티는 클라우드와 AI 환경에서 직접적인 인간 상호작용 없이 작동하는 기계 정체성, 즉 서비스 계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봇, 워크로드 등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회사의 플랫폼은 비인가된 자격 증명과 과도한 권한으로부터 기업 환경에 걸쳐 기계 정체성을 발견, 분류 및 통제함으로써 노출을 최소화한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제공자, 정체성 시스템 및 응용 환경과 통합되어 기계 정체성을 목록화하고 이들의 자원 및 권한과의 관계를 맵핑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증 패턴, 자격 증명 사용 및 권한 범위를 분석하여 비인간 정체성이 어떻게 생성, 이용되는지를 지속적으로 갱신된 뷰로 제공한다.

오아시스 시큐리티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포춘 500대 기업들과의 사업이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는 크래프트 벤처스 매니지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사이버스타츠, 세쿼이아 캐피털 오퍼레이션, 액셀 파트너스 LP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오아시스가 총 모금한 자금은 1억 9천만 달러(약 2,736억 원)에 이르게 된다. 이전에는 2024년 1월과 5월에 각각 4천만 달러(약 480억 원)와 3천 5백만 달러(약 420억 원)를 확보한 바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