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 세계 로봇 스타트업 투자액이 99억달러(약 13조1373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억달러(약 5조7061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PANews는 2026년 3분기 글로벌 로봇 스타트업 벤처투자액이 99억달러였다고 보도했다. PANews가 인용한 크런치베이스(Crunchbase) 데이터에는 올해 1~3분기 누적 투자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약 185%로 제시됐다.
올해 누적 투자액은 중국이 132억달러(약 17조5164억원), 미국이 121억달러(약 16조567억원)였다. 독일은 17억달러(약 2조2559억원)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수치인 국가별 투자액은 3분기 전 세계 투자액과 같은 기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없다.
중국에서는 광저우의 샤오펑 로보틱스가 9억달러(약 1조1943억원), 선전의 AI² Robotics가 시리즈 C 투자로 7억3600만달러(약 9767억원)를 유치했다.
미국에서는 트래비스 캘러닉(Travis Kalanick)의 Atoms와 피츠버그의 Skild AI가 각각 10억달러급 투자를 유치했다. Skild AI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Skild Brain’ 개발을 위해 14억달러(약 1조8578억원)를 조달했다.
독일 Neura Robotics는 인지 로봇 개발을 위해 14억달러(약 1조8578억원)를 조달했다. 투자 대상은 로봇 하드웨어 기업부터 여러 로봇의 작동에 쓰이는 AI 모델 개발 기업까지 걸쳐 있다.
테슬라 옵티머스 AI 개발을 이끌었던 인물이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한 사례처럼 개별 기업의 개발·창업 소식과 달리, 이번 집계는 로봇 분야 투자액과 지역별 분포를 보여준다. 투자 유치액은 생산량이나 현장 보급 실적을 뜻하지 않는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