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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비트코인, 지금이라도 매도해야"
2022.08.22 (월) 13:00
암호화폐 업계 중 대표적인 비트코인(BTC)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한번 BTC에 대해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BTC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1만 달러(한화 약 1336만원)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최근 나의 전망 이후 5일 만에 BTC 가격이 14%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망을 조롱했던 사람들도 내 경고를 듣고 BTC를 팔았어야 했다. 아직 매도 기회는 남았다. 늦게라도 매도하는 게 아예 매도하지 않는 것 보단 낫다"고 밝혔다.
피터 시프는 암호화폐 업계 인사 중 BTC에 관해 회의론자다. 그는 최근 이 같은 생각에 변함 없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지난 12일 피터 시프가 최근 BTC가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피터 시프는 "BTC는 지난해 11월 6만9000달러(한화 약 9218만 4000원) 수준에서 다시 오지 않을 정점을 찍었다고 확신하며, 새로운 고점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공급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BTC 역시 다른 20000개에 달하는 토큰들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를 사는 사람들은 올바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피터 시프는 "BTC 고래들은 7만 달러(한화 약 9352만원) 가까이 BTC 가격을 펌핑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금의 BTC 가격을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고래들이 2만 달러(한화 약 2672만원)에 자신들의 물량을 털어내기가 더 쉬운 이유다. 이같은 '할인'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은 결국 '호구'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터 시프는 지난 5월 헤드앤숄더, 더블탑 패턴을 근거로 이더리움이 1000 달러(한화 약 133만6000원) 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피터 시프는 BTC가 8000 달러(한화 약 1068만8000원)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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