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11일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 웹로직 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해 모네로(XMR, 시가총액 13위) 채굴 멀웨어를 설치하는 공격자들이 있다고 사이버 보안업체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가 10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지적했다. 이는 악성코드를 심어 동의 없이 사용자의 컴퓨터 처리 능력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크립토재킹 범죄다. 트렌드 마이크로는 공격자들이 인증서 파일에 악성코드를 숨겼다고 설명했으며, 크립토재킹을 방지하기 위해 웹로직 서버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오라클 웹로직 서버는 오라클이 개발한 자바 EE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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