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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세브리핑] 횡보하던 암호화폐 증시, 끝내 약보합 마감...비트코인 0.06%↓
2022.12.19 (월) 17:00
횡보를 계속하던 암호화폐 가격이 끝내 약한 보합세로 마감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6% 하락한 1만 6742달러(한화 약 219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3% 내린 1182.34달러(한화 약 15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횡보세가 계속되고 있다. XRP(XRP) 2.79%▼ 도지코인(DOGE) 2.02%▼ 카르다노(ADA) 1.28%▼ 폴리곤(MATIC) 1.7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3.34% 하락한 23.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075억 달러(한화 약 105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글로벌 각국 은행들의 금리인상 기조로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져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81. 76포인트, 0.85% 내려간 3만2920.46으로 폐장했다.
달러와 미 국채 가격은 연말 앞둔 포지션 조정과 함께 혼조세를 기록했다. 유가는 12월 제조업 PMI가 31개월만에 최저치를, 서비스업 PMI는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로 동반 하락했다. 이러한 금융시장 불안 심리도 계속되면서 암호화폐 시장 역시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대로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본인들의 예상보다 최종금리 레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리 데일리(Mary Dai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203년에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41.6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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