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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hutterstock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가 암호화폐 기업의 고객과 관련된 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NYDFS에 따르면, 파산 등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 암호화폐 기업이 고객 자금을 분리하는 것과 관련해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는 기업이 고객의 자금을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포함돼 있다.
NYDFS는 "이들이 타인의 자산을 관리하는 만큼,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고객 보호, 신뢰 유지를 위해 포괄적이며 안전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2015년 발효된 뉴욕 라이선스 의무화 제도인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기반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해당 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라이선스 규제를 받는 기업은 고객 자금을 분리, 분리 회계처리해야 하며 고객의 암호화폐를 정확하게 보관 및 이를 기록해야 한다고 NYDFS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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