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비트코인 시총, 글로벌 16위... JP모건 추월

[BTC 시총, 글로벌 16위... JP모건 추월]

핀볼드가 자산 시세 분석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Companiesmarketcap) 데이터를 인용, 1월 24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4430.4억 달러로 전세계 16위를 차지했다. BTC 글로벌 시가총액은 미국 대형은행 JP모건 체이스(4027.9억 달러, 19위), 프랑스 명품기업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 4297.4억 달러, 18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4400.4억 달러, 17위)를 추월했다. 미디어는 "은행의 시가총액은 주식에 의해 뒷받침된다"며 "최신 비트코인 이정표는 해당 시장이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 전통적인 은행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23% 오른 22,883.4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애리조나, 가상자산 과세 여부 주민투표 결정 검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들이 재산세 부과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할지 여부를 주민들이 결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법안이 발의돼 통과하면 오는 2024년 11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기준 애리조나주 유권자는 총 400만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애리조나는 정치적으로 공화당 색채가 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인베이스 CPO 퇴사... 주식 25만주 보유]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인용, 코인베이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수로지트 차터지(Surojit Chatterjee)가 오는 2월 3일 퇴사할 계획이며 그가 코인베이스 주식 249,315주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2020년 2월 구글에서 이직해 코인베이스에 합류했다.

[업계 전문가 "BTC 올해 29000달러 고점 예측"]

트코인닷컴이 금융 상품 비교 플랫폼 파인더(Finder)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및 핀테크 전문가들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의 고점 및 저점을 예측했다. 파인더는 5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가격 예측 보고서를 작성, 올해 비트코인 고점을 29,095 달러로 전망했다. 저점은 13,067달러다. 전문가의 약 21%는 올해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체의 약 65%는 비트코인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외환 브로커 업체 FxPro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쿱사이크비치(Alex Kuptsikevich)는 "비트코인의 매도 단계는 끝났다. 2023년은 가격 회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다만 FOMO(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시장은 2024~2025년까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05% 내린 22,970.6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코인베이스 거래량 소폭 증가... 제미니 46% ↓"]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발표,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2023년 초 증가한 반면 다른 거래소는 계속해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들어 코인베이스의 일평균 거래량(ADV)은 16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0.3% 소폭 증가했다. 반면 크라켄, 제미니 등 거래소는 각각 13%, 46% 감소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FTX 붕괴 이후 코인베이스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로서의 명성을 보상 받고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인베이스는 다른 거래소들과 달리 FTX에 대한 직접적인 익스포저(리스크 노출)가 없다. 때문에 FTX 붕괴로 인한 평판 저하를 경험하지 않았다. 이러한 환경이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코인베이스의 거래량 증가는 지난해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방향이 전환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블랙록·아폴로 등 코어 사이언티픽 5억 달러 대출 제공]

블룸버그 통신이 대형 비트코인 채굴회사 코어 사이언티픽에 5억 달러를 대출해준 채권자 리스트에 블랙록, 아폴로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코어 사이언티픽의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s) 매입을 통해 해당 기업에 대출을 제공했다. 블랙록은 지난해 8월 자회사가 관리하는 펀드 등을 통해 38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아폴로는 지난해 4월, 8월 각각 2260만 달러, 11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스트림, 1.25억 달러 규모 오픈형 전환사채 발행]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오픈형 전환사채(convertible note)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킹스웨이 캐피털과 풀구르 벤처스(Fulgur Ventures)가 주도했다. 블록스트림은 기관 호스팅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BTC 채굴 시설 확장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포르쉐 NFT 발행 중단... 오픈씨서 더 낮은가격에 거래]

포르쉐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포르쉐911 테마 NFT 발행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NFT 컬렉션 민팅은 1월 23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총 7500개가 발행되며 가격은 0.911 ETH(1490 달러)였으나 오픈씨 등 2차 마켓플레이스에서 더 낮은 거래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네티즌은 비싼 민팅 가격과 웹3 정신과 일치하지 않는 판매 전력을 지적하며 컬렉션 프로젝트를 반대했고, 이에 포르쉐 측은 "커뮤니티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기 위해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셀시우스, 채권자에 자체 보상 토큰 지급 계획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리커버리 법인(recovery corporation)'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미디어는 "이번 계획은 셀시우스가 채권자에게 일명 '자산 공유 토큰(Asset Share Token·AST)'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AST 보유자는 리커버리 법인으로부터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토큰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도 있다. 다만, 해당 계획은 규제 당국 등으로부터 아직 승인받지는 못한 상황이다. 앞서 비트파이넥스도 지난 2016년 8월 해킹 공격을 당한 뒤 피해자들에게 AST와 유사한 성격의 BFX 토큰을 보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암호화폐 기업 라이선스 의무화 법안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의회가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을 강제하는 법안을 찬성 통과시켰다. 이번 투표에서 찬성은 61표, 반대는 33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프랑스 금융시장국(AMF)에 등록되지 않은 현지 암호화폐 기업은 오는 2024년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한다. 해당 법안은 2024년 말 EU 전 지역을 포괄하는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 발표 전까지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의됐다. 프랑스 의회는 해당 법안 외에도 라이선스 취득 기한을 미뤄주는 방안, 라이선스 취득 방식을 간편화 하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검찰, SBF 3억 달러 투자 관련 헤지펀드 모듈로캐피탈 조사]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연방검찰이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먼(SBF)의 3억 달러 규모 투자와 관련해 헤지펀드 모듈로 캐피탈(Modulo Capital)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SBF가 고객 자금을 유용해 해당 헤지펀드에 투자한 것인지 의심하고 있다.

[GMO 창업자 "최근 암호화폐 상승세, 특별한 이유 없다"]

외신에 따르면 월가 대형 자산운용사 GMO의 공동 창업자인 제레미 그랜섬(Jeremy Grantham)이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그저 암호화폐의 일관된 표현 방식일 뿐"이라며 "암호화폐는 대부분의 투기 주식과 유사하다. 그리고 지난해 거의 모든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셀시우스 마이닝, 코어 사이언티픽 채굴기 2만대 임시 보관]

더블록에 따르면 셀시우스의 채굴 자회사 셀시우스 마이닝이 자사의 호스팅 제공업체인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의 채굴기 20,000대를 임시 보관하기로 하는 한편 호스팅을 위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은 지난 4일 셀시우스 마이닝의 채굴기 37,000대 운영을 중단하는 법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셀시우스 CEO 크리스 페라로(Chris Ferraro)는 최근 법원 심리에서 "현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채굴을 계속할 수 있는 시장 호스팅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산업 전력 공급 중단 요구' 캐나다 국영 전력업체 CEO 사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산업에 전력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캐나다 국영 전력회사 하이드로 퀘벡(Hydro Quebec)의 CEO인 소피 브로추(Sophie Brochu)가 사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2020년 4월 합류했으며 오는 4월 11일 사임할 계획이다. 후임자는 지명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하이드로 퀘벡은 캐나다 에너지 규제당국이 당초 블록체인 산업에 할당했던 270MW 규모의 전력 공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英 재무부, CBDC 책임자 공개 채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가 CBDC 책임자(Head) 채용에 나섰다. CBDC 책임자는 디지털 파운드 작업 전반을 주도하는 포지션으로, 곧 진행될 디지털 파운드 관련 공개 협의를 이끌게 된다. 앞서 앤드류 그리피스(Andrew Griffith) 영국 재무부장관은 지난 10일 재무부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디지털 파운드의 견고한 설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몇 주안에 디지털 파운드 관련 공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CEO "수수료 인하 노력 중... 기업 우선순위는 SEC 소송"]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를 위해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 구체적인 계획, 시기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기업의 우선순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관련 소송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법원을 통해 해결하려는 이번 시도가 실패로 끝난다면 우리는 규제기관 및 주주와 협력해 공개매수(Tender Offer)할 것"이라며 "만약 스토리가 그렇게 흘러간다면 이는 규제 당국이 BTC를 규제 범위에 포함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관련 질문에 마이클 소넨샤인은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부정적인 뉴스는 대부분 이미 선반영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약간의 안도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 "외향적 성향, 주식 대신 암호화폐 투자 가능성 높아"]

핀볼드가 크립토밴티지(CryptoVantage)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외향적인 성격은 내향적인 성격보다 주식 대신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약 28% 높다고 보도했다. 또 자신을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BTC에 투자하겠다는 사람은 73%, USDC 투자는 50%로 나타났다. 또 외향적 사람들은 연간 6,200 달러 이상을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암호화폐 투자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클·불리쉬 등 상장, 미 SEC 미승인 고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년 동안 암호화폐 업계의 재정적 어려움이 확산되면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시가 강화됐으며, 이에 따라 서클 등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이 상장에 필요한 SEC 승인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서클 외에 불리쉬 글로벌(Bullish Global), 이토로 그룹(eToro Group) 등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SEC 승인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모색하고 있다.

[트위치 공동창업자 설립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폴리곤 확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프랙탈(Fractal)이 접근성 제고를 위해 폴리곤 네트워크로 확장하고 있다. 프랙탈 측은 "폴리곤 확장이 사용자 확보 및 게임개발에 필요한 블록체인 툴, 금융 인프라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폴리곤 랩스(Polygon Labs)는 프랙탈의 서비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불특정 전략적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프랙탈은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저스틴 칸(Justin Kan)이 설립한 NFT 마켓플레이스로, 2021년 12월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출시됐다. 이후 2022년 4월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 및 패러다임(Paradigm)의 주도 하에 350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美 자산운용사 윌셔, 팔콘엑스와 파트너십...디지털 자산 지수 개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자문 및 자산운용사 윌셔(Wilshire)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팔콘엑스(FalconX)와 함께 디지털 자산 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기관 투자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79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윌셔는 디지털 자산 1300여개에 대해 70가지 이상의 지수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팍소스, 3.24억 BUSD 소각]

웨일알러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23시 44분 경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에서 324,663,193 BUSD를 소각했다.

[탭 글로벌, 비트파이넥스와 파트너십...카드형 암호화폐 서비스 지원]

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영국 암호화자산 실시간 거래 서비스 업체 탭 글로벌(Tap Global)이 카드형 암호화폐 서비스 파트너로 비트파이넥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트파이넥스의 유럽 고객은 암호화폐를 탭 글로벌 마스터카드로 보낸 뒤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국제결제은행, 3개국과 CBDC 국경 간 결제 테스트 진행 예정]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과 노르웨이·이스라엘·스웨덴 중앙은행이 조만간 CBDC의 국경 간 결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각국의 CBDC 시스템 간 통신·데이터 전송을 원활하게 하는 '허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목표다. 허브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국경 간 결제 속도가 한결 빨라질 것이라는 것이 BIS의 설명이다.

[비트스탑 공동 창업자, 비트코인 ​​ATM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네시스 코인 인수]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ATM 제조업체 비트스탑(Bitstop) 공동 창업자 앤드류 바너드(Andrew Barnard)와 더그 카릴로(Doug Carrillo)가 비트코인 ​​ATM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네시스 코인(Genesis Coin)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에 따라 앤드류 바너드가 제네시스 코인의 최고경영자(CEO) 직을 맡게 되며 더그 카릴로는 최고전략책임자(CRO)로 임명된다. 아울러 제네시스 코인 창립자인 에반 로즈(Evan Rose)는 기술 고문 겸 이사로 회사에 남게 된다.

[유로폴, 비츠라토 임원 4명 체포]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유럽연합 법집행협력청(Europol·유로폴)이 자금세탁 창구로 활용된 혐의로 조사 중인 홍콩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츠라토(Bitzlato)의 임원 4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 작전은 미국과 프랑스가 주도하고 벨기에, 키프로스,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가 참여했다. 단, 이번 검거로 붙잡은 임원 4명의 직급 등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이번 검거를 위해 8곳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으며 19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발견했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18일 비츠라토 설립자 아나톨리 레그코디모프를 체포했으며 이튿날 돈세탁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

[美 검찰, 파밍턴은행 보관 SBF 자금 5000만 달러 압수]

알라메다 리서치가 투자한 미국 파밍턴스테이트뱅크(Farmington State Bank)가 보관 중인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먼(SBF)의 예금 5,000만 달러를 압수했다고 왓처구루가 보도했다. 미국 정부 당국은 현재 SBF로부터 압류한 약 7억 달러 상당의 자산 몰수를 추진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올해 1월 엘살바도르 채무 불이행 빠질 것이란 언론 보도 빗나가"]

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과거 유력 언론들은 엘살바도르가 BTC 채택으로 인해 2023년 1월 채무 불이행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결국 이같은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만기 채권 8억 달러를 포함해 모든 이자를 지불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어떤 언론에서도 다루고 있지 않다. 이들 매체는 자신들의 거짓말이 들통나면 침묵하고는 한다"고 설명했다.

[알고랜드 재단, 왓츠앱 출신 임원 영입]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ALGO) 재단이 왓츠앱 및 출신 임원 제시카 차이 친(Jessica Tsai Chin)을 영입했다. 그는 알고랜드 재단에서 마케팅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제시카 차이 친은 왓츠앱에서 글로벌 프라이버시 브랜드 분야를 맡았었다.

[퀵노드, 6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라운드 투자 유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퀵노드(QuickNode)가 6000천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10T 홀딩스(10T Holdings)가 주도했으며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776,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 QED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회사의 글로벌 확장에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위스 증권 거래소, 유로 디지털 채권 발행 승인 획득]

스위스증권거래소 운영사 식스(SIX)그룹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인 식스 디지털 거래소(SDX)가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으로부터 유로 디지털 채권 발행 규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앞서 SDX는 지난 13일 1억 스위스프랑(1338억원)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주 BTC 옵션 거래량 42.5억 달러...FTX 사태 이후 최대 수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의 BTC 옵션 거래량이 지난주 42.5억 달러로 FTX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8.9억 달러 대비 375% 늘어난 수치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는 "풋 거래량 대비 콜 비율은 현재 66%로 1년여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이달 들어 암호화폐 강세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바이낸스, B-토큰 보관 월렛에 고객 자금 혼재 보관"]

룸버그 통신이 바이낸스가 자체 페깅 토큰인 일명 'B-토큰'을 보관하는 월렛에 고객 자금도 혼합해 보관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바이낸스는 자체 지침에 따라 B-토큰과 고객 자금을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거래소 콜드 월렛인 '바이낸스8' 월렛에 혼재돼 보관돼 있다. 바이낸스 측 역시 '이같은 실수를 파악한 상태이며 해당 자금을 분리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B-토큰은 B-AAVE, B-DAI, B-TUSD 등 40개 이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1일 바이낸스가 과거 BUSD 준비금 관리에 결함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이터 "바이낸스, 비츠라토로 3.5억 달러 상당 BTC 2만개 이체 확인"]

로이터 통신이 체이널리시스와 협업해 바이낸스가 홍콩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츠라토(Bitzlato)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당시 가격으로 3억 4,580만 달러 상당의 BTC ​​20,000개 이상을 전송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205,000건의 거래를 통해 해당 자금을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해당 자금 중 약 9000만 달러는 지난 2021년 8월 바이낸스가 금융범죄가 싸우겠다고 밝힌 뒤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 19일 공식 성명을 통해 비츠라토와 거래소 설립자 아나톨리 레그코디모프(Anatoly Legkodymov)를 자금세탁 등 혐의로 기소했으며, 미국 재무부는 해당 거래소의 최대 출금처로 바이낸스를 지목했다. 또 유럽 경찰조직 유러폴(Europol)은 비츠라토에 대한 집행 조치의 일환으로 195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월렛을 압수하기도 했다.

[바이낸스 CEO "FTX, 자사 비판적 매체에 4,300만 달러 지불"]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 실시간 방송(스페이스)을 통해 "FTX는 자사에 부정적인 기사를 내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4,3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 역시 FTX가 자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진 매체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왔다. 그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기사를 쏟아내겠지만, 암호화폐 업계를 그렇게까지 괴롭히지는 못할 것 같다. 오늘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꽤 현명하다. 낚시성, 가십성 기사 제목에 더는 속지 않는다. 그들은 정보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채권단, DCG·배리실버트 대상 집단증권소송 제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및 대출업체 제네시스(Genesis Global Holdco, LLC)의 채권단이 DCG와 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를 상대로 증권집단소송(SCA)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채권단을 대리해 로펌 SGT(Silver Golub & Teitell)가 냈다. DCG와 배리 실버트가 연방증권법상 등록 면제 자격 없이 증권 관련 대출을 실행하는 등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것이 채권단의 주장이다. 또 채권단은 제네시스가 고의로 자신들의 재무 상태를 조작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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