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수) 블록체인 국내외 주요 뉴스 오후 브리핑

1. 국내기사

[뉴시스] 서점가로 붙은 '가상화폐'...'블록체인' 책 2030에 인기
서점가에 가상화폐를 다룬 도서가 인기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불면서 가상통화 시장은 물론이고,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관계에 대한 독자들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에너지경제] 이오스(EOS) 2번째 파트너십 공개... 3500억원 VC 기금조성
24일 현재 시가총액 8조5500억 원으로 전체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 순위 9위인 이오스(Epic Operation System)가 23일 두 번째 파트너사를 공개했다.

[뉴스원]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시장 급변시 한국 민간소비 타격"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우리나라 거시 경제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24일 발표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한국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South Korea: Possible macro implications of cryptocurrency volatility)' 보고서에서 "한 달 안에 암호화폐 시세가 50%가량 하락하는 등 급변할 경우 360억달러가 사라질 수 있다"며 "이런 변동성은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20억달러(민간 소비의 0.3%) 수준"이라고 밝혔다.

[뉴데일리] 암호화폐 거래실명제... 업계 "사실상 제도권 승인... 긍정 평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실명제 시행 방침에 관련 업계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제도권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앞으로도 암호화폐와 관련된 정부의 방침이 점진적으로 시장을 열고 있는 자본시장 선진국을 벤치마킹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방통위, (주)두나무(업비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과태료 총 1억 4100만원 부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자 중「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난 8개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 총 1억4천1백만원, △위반행위 즉시중지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보고 등 시정명령을 하기로 의결했다.

[연합뉴스] 비트코인 채굴기도 '메이드인차이나' 석권... 中 전자상가 호황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가치가 급등하며 세계적으로 투자 광풍을 일으킨 가운데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채굴기 제조업이 호황을 맞았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영문 자매지 글로벌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이투데이] 블록체인 컨소시엄 어떤 것이 있나

삼성 SDS 가입 'EEA' 세계 최대 동맹... R3 CEV, 하이퍼레저 등도 글로벌 기업 참여. 블록체인은 아직 초창기 기술이라 표준이 정립되지 못한 상태다. 이를 기회 삼아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표준 전쟁을 벌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가짜코인 가려내는 '블록체인기술평가위' 나온다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통화에 대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기술평가위원회'(가칭) 출범이 추진된다. 학계가 먼저 나서서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을 평가하고, 어떤 가상통화가 진짜고 어떤 가상통화인지가 가짜인지 분석해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2. 해외기사

[BBC] Stripe,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지원 중단키로
10만개 이상 사업체의 온라인 재무적 거래를 도와주는 기업인 Stripe은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지원을 그만두겠다고 했다. 또한,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이 가상화폐를 결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기 보다는 하나의 자산으로서 교환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Digital Trends] 해커들이 암호화폐 자본의 최대 10%까지 훔쳐간다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특성과 기저에 깔린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의 자금운용과 거래 플랫폼을 뛰어넘는 강점을 제공해주지만, 해커들에게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특성이다. 새로운 코인(토큰)에 대한 ICO(Initial Coin Offering)의 보고서에 의하면 초기 투자자들의 자본 중 최대 10%는 해커들에게 도둑맞는다고 주장한다.

[Financial Times] 다보스 포럼 : 블록체인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
세계적인 대형 금융기관들은 암호화폐 딜레마에 빠져있다. 그저 기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신하고 두려워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비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금 트렌드에 합류해 그곳에 투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Coindesk] 英 정부, 분산원장기술에 2600만달러 지원하기로..
영국 기술 개발 부서, Innovate UK,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대한 지원을 두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영국 한 공공기관은 정부가 1900만 파운드(미화 약 2660만 달러)를 분산원장기술을 포함한 신흥 기술들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에 더해 1200만 파운드(미화 약 168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Coindesk] EU 국장, 고위급 암호화폐 원탁회의 개최
유럽 연합(EU)의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중앙은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을 불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 리포트

[Bloomberg] 암호화폐 시장이 전부 다 같은 건 아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스마트 계약과 ICO(Initial Coin Offering)을 위한 플랫폼, 또 다른 하나는 금융산업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프로세스를 위한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