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1. 국내기사

[파이낸셜뉴스] 전하진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내달 가상화폐거래소 자율규제안 발표"
내달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준비한 가상화폐거래소 자율규제안이 공개된다. 해당 규제안을 충족한 거래소만 협회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가상화폐 거래량의 규모가 커지면서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들 자산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보안이 필요하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ZDNetKorea] “블록체인, 미래가치 주목해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20일 오전 삼성동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2018 굿인터넷크럽 1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버블인가 미래인가'라는 주제로, 서일석 모인 대표,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 해시드 김성호 파트너 등 총 3명이 패널토크에 참여했다.

[연합인포맥스] 카카오페이, 블록체인 전문가 뽑는다…경력공채 진행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블록체인, 데이터 등 IT·금융 분야 전문인력 영입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20일부터 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2018년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블록체인이 10년 후 금융기관 수 절반으로 줄일 것"
우제좡(吴杰庄) 13대 중화인민공화국 정치협상회의위원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머니투데이, 데일리시큐가 공동 개최한 '스마트금융&정보보호페어(SFIS)2018'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이 수많은 대기업의 존폐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10년 후 블록체인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절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다"고 했다.

[ITWorld] “블록체인 잠재력, 정부 활용에 적합” IBM 미국 정부에 적극 대응 요구
IBM은 블록체인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기반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졌다고 보며, 정부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블록체인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IBM은 현재 블록체인 서비스(BaaS·Blockchain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어 유통, 금융, 의료, 보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시중은행, 가상화폐 계좌 발급 확대하나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20일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계좌를 개설해주도록 은행을 독려하겠다고 밝히면서 계좌 발급 은행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이데일리] '가상화폐 제도정비 늦으면 中 거래소에 안방 내준다'
20일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가상통화, 규제·세제·회계 분야 이슈 점검 세미나'에서 가상화폐 규제 정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저 중국 거래소들에게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뚜렷한 가상화폐와 거래소에 관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중국 거래소가 이 틈을 타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디지털 金? 쓰레기코인?...베네수엘라 '페트로' 어디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20일(현지시간)부터 세계 최초로 자국 원유자원에 기반을 둔 정부주도 암호화폐 ‘페트로(Petro)’ 사전판매(pre-sale)에 나선다. 베네수엘라 통화감독기구(SUPCACVEN)는 트위터와 백서를 통해 20일부터 페트로 사전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페트로의 총발행량은 1억 PTR이며 이 중 38.4%를 사전판매에 배정한다.

2. 해외기사

[Coindesk] 새로운 비트코인 코드, 세그윗(Segwit) 지원 가능케 해
세그윗(Segwit)이란 Segregated Witness를 줄임말로 전자서명 정보를 다른 레이어에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새 비트코인 코드가 세그윗 기술을 완전히 지원하게 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확장성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Coindesk] 캘리포니아 주(主)정부, 블록체인 데이터 저장방식 수용
캘리포니아 주(主)의회 의원은 캘리포니아 주 내의 전자 정보를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을 응용해 저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主) 정부는 블록체인으로 계약이나 문서를 보관할 수 있게 되면 위·변조 가능성이 적어지고, 강력한 법적 근거를 가질 수 있다.

[Bitcoin.com] Hello 그룹, 비트코인캐시(BCH)를 통해 거래 플랫폼 개발
핀테크 기업 중 하나인 Hello 그룹은 비트코인 캐시(BCH) 도메인을 이용해 새로운 거래소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Hello 그룹은 비트코인 캐시 도메인을 통해 "새로운 탈중앙화의 안전한 거래소를 구축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Cointelegraph] Tezos 공동창업자 캐슬린 브레이트만(Kathleen Breitman) : 플랫폼을 곧 공개할 것이다
자치 블록체인 프로토콜 회사 Tezos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캐슬린 브레이트만(Kathleen Breitman)은 현재 진행중인 소송에도 불구하고, Tezos 플랫폼을 수 주 내로 완성해 발표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CCN] 호주 대학에선 최초로 블록체인 수강프로그램 열린다
호주의 공립 리서치 대학 RMIT는 호주 최초로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술에 대한 짧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전략 개발'이라는 과목으로 8주 동안 진행하고, 비용은 1,500 호주달러이다. RMIT 대학은 산학연계를 활발히 해 과목의 내용을 최대한 실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Bitzamp] 스페인, 암호화폐 기업에 면세 혜택 제공 고려 중
스페인 정부 당국은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대해 면세 혜택을 적용해 더 많은 ICO 기업들을 끌어들이고자 한다. 스페인 국민당(People's Party)에서는 스위스를 언급하면서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발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음을 피력했다.

[CCN] 블록체인 프로젝트 참여자들, 이더리움 커뮤니티 펀드 조성하고자 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이 이더리움 커뮤니티를 형성해 협력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코스모스(Cosmos), 오미세고(OmiseGO), 골렘(Golem), 라이덴(Raiden) 등 다수 기업이 커뮤니티를 이뤄 이더리움 펀드를 조성해 유기적인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한다.

3. 칼럼

[서울경제] [전광우 칼럼] 소프트랜딩 준비해야 할 암호화폐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