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29일 오전 9시 7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블록체인 혁신' 발언으로 40% 가까이 폭등했던 비트코인은 조정세에 접어들어 현재 9,2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가 조쉬 레이거는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40%까지 급등했기 때문에 약간의 조정세가 있을 것"이라며 "최저 8400달러(약 98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상위 10위 알트코인 가격도 1~3% 수준의 하락을 보였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도 소폭 하락해 67.7%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내년 상반기 개인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블랜디나 백트 CPO(chief product officer)는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가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때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2020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백트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그 이상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백트의 모기업인 ICE는 백트 출범 초기 스타벅스 등 리테일 분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비트코인의 실제 생활 응용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3.67% 하락한 9,25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64% 하락한 18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1.03% 하락한 0.2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10% 상승한 266.75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3.81% 하락한 58.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