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Nebraska Today

유럽 중앙은행(ECB)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리브라가 성공한다면 최대 3조 유로 규모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은행은 리브라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내다봤다. 첫째는 대규모 지불 수단, 둘째는 규제 준수 가치 저장 수단, 셋째는 규제 범위 외부의 가치 저장소다. 유럽중앙은행은는 시나리오에 따라 최대 3조 달러, 최소 1572억 유로의 보유고를 조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술, 법률, 경영 부분에서 현행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면서 광범위한 금융 시스템과 연결될 경우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TON 커뮤니티,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 기반 'Free TON 블록체인' 공개]

탈중앙화 커뮤니티 '프리톤(Free TON)'이 7일(현지시간) ‘프리톤 블록체인'을 공개했다. 프리톤 커뮤니티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검증자, 유저로 구성된 독립조직이다. 프리톤 블록체인은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커뮤니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텔레그램 간의 법적 갈등과 상관 없는 별도의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4억 달러…올 들어 최고 수준 기록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의 규모가 4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CME 비트코인 선물은 하루 평균 2억1700만 달러가 거래되며 2월(4억 9,300만 달러)보도 절반이 줄었다.

[영상회의 서비스 줌(Zoom), 보안 강화 위해 키베이스 인수]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상회의 솔루션 업체 ‘줌(Zoom)’이 프라이빗키 관리와 SNS 앱 지원 업체인 ‘키베이스(Keybase)’를 인수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줌은 키베이스의 솔루션을 줌 서비스에 결합하여 암호화 기술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키베이스는 스텔라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공동 에어드롭을 진행했다. 기업은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인수 대상 기업으로 언급된 바 있다.

[데리빗, 비트멕스 이어 일본 서비스 중단]

일본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비트멕스에 이어 데리빗 거래소도 일본 내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OKEx, FTX 등 다른 거래소들도 일본 운영 중단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암호화폐 관련 규정이 담긴 일본 자금결제법 개정안은 5월 1일자로 효력이 발생했다. 비트멕스는 지난 1일부터 일본 서비스를 중단했다.

[시큐리타이즈, 통용 신원 인증 시스템 출시]

증권화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증권 토큰 발행 및 거래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실명인증절차 간소화를 위해 통용 신원인증 시스템 시큐리타이즈 ID를 새로 출시했다. 카를로스 도밍고 시큐리타이즈 공동 창업자는 "시큐리타이즈 ID는 증권 토큰 생태계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기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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