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 미디어 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법안 초안을 위한 실질적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업계 소식통 인터뷰를 인용 "인도 당국의 '2019년 암호화폐 금지 및 디지털 화폐 규제 법안' 초안이 이미 관련 정부 부서에 배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 초안 작성은 수바시 찬드라 가르그(Subhash Chandra Garg) 인도 경제부장관이 담당했으며, 5월 말 총선 이후 차기 정부에서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디어는 보도했다. 한편 미디어는 익명의 한 정부 관계자를 인용, "경제부서(DEA), 국세청(CBDT), 관세·간접세 중앙위원회(CBIC), 투자자교육보호관리국(IEPFA) 등 다수 정책 부서가 인도 내 암호화폐 거래 및 발행 전면 금지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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