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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상자산 최악의 악재는 바로 이것입니다.(국내 한정)
분자파수꾼

2021.09.30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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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조선일보 21.09.29일자 기사

 

        ==================================전략=======================================

 

고객 확인 인증 의무는 업비트가 금융 당국으로부터 거래소 신고 수리가 끝났다는 공문을 받는 즉시 발생한다. 하지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공문을 발송할 경우 큰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업계 최초로 업비트의 신고서를 수리하고도 열흘이 지난 28일까지 관련 공문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 전산망으로 인증하는 데 최대 석 달 걸려

 

앞으로 업비트를 비롯한 가상 화폐 거래소들은 거래하려는 고객에 대해 기존의 이메일, 휴대전화 인증에 더해 신분증 확인이라는 비대면 KYC 인증을 마쳐야 한다. 고객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업비트 측이 정부 전산망을 통해 신분증의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행정안전부 전산망에서 끌어올 수 있는 정보는 1초당 3~15건으로 제한된다. 업비트가 830만명의 고객 인증을 완료하는 데 최대 석 달이 걸린다고 보는 이유다.

최악의 경우 고객 수백만 명이 동시에 인증을 요청하다 서버 장애로 모든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업비트에서는 하루에 약 60만명의 고객이 1회 이상 거래 주문을 넣고, 최대 1000만건 이상 거래가 체결된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유예기간 없이 KYC를 일괄 적용하라고 요구할 경우, 인증을 받지 못해 거래가 제한되는 고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업비트는 피해 고객들의 민원이 폭주할 것에 대비해 경비 인력을 두 배로 보강하는 등의 준비에 나섰다.

 

===================================하략==============================

 

세줄 요약

1. 조만간 kyc인증을 필히 받은 후에만 투자자가 가상자산 거래 가능.

2. 정부 능력으로는 세달정도 걸려서 그 사이에 인증을 못한 코인러들은 매수매도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

3. 업비트는 고객의 폭주에 대비해서 경비 인력 두배로 보강.ㅋㅋㅋㅋㅋㅋ

 

최선은 금융당국이 각 거래소가 kyc인증 완료가 끝나는 동안 거래를 할 수 있게 융통성을 발휘하는건데 철밥통

공무원들이 가뜩이나 눈에 가시로 보는 가상자산 투자에 그런 배려를 할까하는 의구심.(오히려 박상기난때처럼

저점을 노리지 않으면 다행이지...)

 

차선은 가상자산 투자자 900만명가운데 휴먼계좌도 많을테니 거래량이 큰 고객들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인증 의무를 하게하여 최대한 혼란을 피하는 것인데 이것 또한 쥐좃시드는 고객도 아니냐며 불공평하다고 개판 난리날 가능성이 높음.

 

하루라도 매수매도를 안하면 손가락이 썩어들어가는 줄 아는 성질급한 코인러들에게 현금 관망러들이나 이미 매수에 들어간 투자자들이나 조만간 급격한 변동성이 올 때 손가락만 빠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될까.....? 몇시간만 매수매도 오류가 나거나 점검 때려도 ㅂㄹ를 잡아뜯어버리는 성미 급한 코인러들.

 

업비트는 경비 인력을 두배밖에 늘리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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