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우연히 만난 맛있는 음식
사계절

2025.08.08 14:07:02

해 질 무렵의

호숫가를 걷는다. 저무는 것이

저리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

나의 시간도 저렇게 저물면 좋겠다.

저 정도의 속도와 온기로.

내 인생에 무상으로 주어진 것들,

이를테면 햇살이나 새벽의 바람,

기대하지 않았던 배려, 우연히

만난 맛있는 음식.

 

 

 

-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댓글 19

0/1000

낙뢰도

2025.08.10 19:24:16

^^

답글달기

1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8.11 06:58:59

성투하세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디스나

2025.08.10 11:21:4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1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8.11 06:59:10

성투하세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lowpoke82

2025.08.10 10:36:21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1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8.11 06:59:20

성투하세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낙뢰도

2025.08.09 16:55:51

^^

답글달기

1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8.10 00:07:53

성투하세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디스나

2025.08.09 11:06:4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1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8.10 00:08:02

성투하세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