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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英 FCA 암호화폐 파생상품 금지령, 업계 영향 미미"
아카시아

 

최근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소매판매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영국 FCA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소매판매 금지령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서비스 업체 브록타곤의 최고경영자 돈 궈(Don Guo)는 "결국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규제권 밖의 지역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FCA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소매판매 금지령은 소매 거래자들이 규제되지 않은 거래소를 찾아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사실 더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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