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신규 및 기존회원들의 인증을 진행하면서, OTP보다 간편함을 이유로 카*오페이 간편인증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용하는 것 같네요.
한 가지 아쉬움 점이 있어서 이곳에도 글 올려 봅니다.
예전에(2013~4년도인 것으로 기억함) 휴대폰을 개통하면서, 그냥, 아주 지극히 관리하기 편함을 위해 배우자의 명의로 개통하고, 카*오톡 인증도 배우자로 인증을 받았는데(이메일 등은 제걸로 가입),
시간이 한참 지나 휴대폰을 재개통 할때는 제 명의로 개통하였고, 이후 카*오페이 서비스가 나와 이용을 위해 인증을 받으려고 했더니,
"이전 가입자와 명의가 동일하지 않아 진행이 힘들다"고 하여,
카*오페이 측에 문의를 하니,
"이전에 가입한 가입자의 명의를 변경할 수는 없다"고 하여,
지금껏 카*오페이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카*오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카*오톡을 가입하고 카*오페이 인증을 받으면 되겠지만,
- 카*오페이 측에서도 명의 변경이 되지 않고, 명의변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할 계획도 없다고 하고,
- 가입자 입장에서도 인증을 받기 위해 굳이 카*오페이 인증을 진행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 또한 카*오페이를 사용하고 있지 않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가입자들을 위해서라도,
카*오페이 간편인증과 더불어,
다른 추가인증 시스템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거래소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카*오페이 인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인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몇줄 적어봤습니다.)
댓글 1개
블루레인
2021.01.13 01:02:52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