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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머리보다 재산으로 1% 되고 싶어.. 코인 투자 좀 한다"
분자파수꾼

2021.05.26 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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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머리로 상위 1%보다는 재산으로 상위 1%가 되고 싶어 코인 조금 한다”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1일 페이스북에 당 대표 경쟁자인 김은혜 의원이 “이준석 후보도 똑똑하고 능력 있는 면에서 상위 1%로 살아왔는데, 야당 대표가 되려면 99%의 삶도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렇게 썼다.

 

자신이 코인 열풍에 뛰어든 보통의 젊은층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김 의원이 200억원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전에도 코인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2019년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자동 투자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가상화폐에 투자한다. 10억원대는 안 넘어간다”고 했었다. 다른 방송에서는 “어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왕을 한 적이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가 이런 발언을 했을 때와 현재의 가상화폐 가격을 비교해 “이준석이 코인으로 떼돈을 벌었다”는 루머가 네티즌 사이에 돌기도 했지만, 본인이 실제로 얼마를 벌었는지는 공개한 적이 없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총선에 출마했을 때는 3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었다.

한편 그는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난 내 발탁에 있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한다. 그런데 탄핵은 정당하다. 이 얘기를 어딜 가나 하는데 무슨 문제냐”고 반박했다. 그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키즈’라는 꼬리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발탁됐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고, 저를 발탁해준 것에 확실히 고맙다”고 했다.

 

이준석이 대표되면 대선도 나올수있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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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이닝

2021.05.26 15:45:40

당당하네요. 젊은이들이 코인투자에 목을 메는 이율 알고 있어야 할텐데.. 기존 어르신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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