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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썰풀고 팁줄께 - 펌
분자파수꾼

2021.07.02 19:31:54

형 동생들 

오랜만에 진지모드로 글적어 

일기야 

돈벌기 싫은 형동생들 뒤로가면돼 

 

[주작없어, 주작이면 3대가 재수 없다는데 동의]

 

시작할께 

잘들어주면 고맙겠어 

누구 간절한 사람 단 한명이라도 돕고 싶어서 그래 

본인은 2018년 하락장에 코인에 입문했어 

그전에 2015년 초에 비트코인에 입문 기회가 있었어 

엄밀히 말하자면 비트코인 사업을 하자고 제안 받았었어 

채굴, 트레이딩, 매집 및 리딩 기타 등등

그래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건 이해가 되는데 

리딩은 지금도 믿을 수가 없어 

근데 그때 리딩도 하자고 들었어 

 

나랑 미팅한 기업에 대표는 비트코인에 미래에 대해서 떠들어 댓어  

난 당시에 이건 뭔 개소리지 이러면서 

화폐의 가치에 대해 떠올려봤어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화폐, 그러니까 종이겠지

통화에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가치를 부여했다고 생각했어 

금도 마찬가지 

카드?

화폐를 용이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지 

이것들이 재화에 수단으로 사용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가 생각했어 

그래 엄밀히 말하자면 비트코인이 가치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어 

내결론은 아주 오래 걸릴거란 생각을 했어 

거절했지 

이건 뭔 개소린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어 

실수였어 

지금도 묻는 사람있을꺼야 

비트코인이 무슨 가치가 있느냐 

디지털 쪼가리가 아니냐 

나락가면 0에 수렴하는게 아니냐 

잘들어 

니가 업비트 바낸에서 거래하는게 그거야 

큰돈주고

거래가 시작되는 순간 재화야 

단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재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BTC 를 누군가 너한테 준다고했을때 얼마만큼에 가치가 있는가를 생각하면 

이게 재화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구분이 될꺼야 

 

 

하던말 이어서

결과는 알지 다들 

나는 아주 큰 후회를 했어 

더 보기 싫었어 

2017-2018 비트코인 열풍일때 내가 외면했던 비트코인이 뉴스에 나오고 

급등했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이게 뭔가

내가 무슨짓을 했나 싶었지 

내가 센스가 없었던거지 

내가 앞서가는 선구자는 아니었던게 분명해 

오케이 거기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입문했어 

처음에 무서워서 작은돈 시작했다 

100넣고 다잃었어 

200넣고 다잃고 

1000을 넣었는데 다잃었어 

오기가 생기더라 

운좋게 딸때도 있었어 

그땐 내 무지함을 망각하고 1000을 잃어도 300을따면 내가 뭐가 된줄 알았지

노력이 없었어 

2년 잃다 보니까 흥미가 사라질때쯤 

잡거래소 펌핑코인을 만났네 

돈복사가 시작됐어 

포**** 캐***

아는 사람은 알거야 

불과 4달전에 100원도 안하던게 7만원 넘게 갔으니까 

익절을 왜 안했냐고?

아무것도 몰랐다니까

돈복사에 취해있었지 

부분익절을 하겠다고? 

자고일어나면 10%씩 늘어날때였어 

코인이는 마취상태야   

결과론이지만 우상향 4달 차트는 전무후무야 내 코인경험에  앞으로도 없을것같은데 

그래서 불타기 시전 

또 늘어있네 

또 불타기 시전 

또 늘었네 

그러다 나락갔어 

아직도 기억난다 

2020년 4월 16일 폰지빔  

전날인 15일 기준으로 내가 가진 그 코인에 가치가 33억쯤 됐던걸로 기억해 

엄청난 수익을 보고있었지 

출금한것도 아닌데 

멍청한거지 

 

그때 잡거래소 잡코인에 털린 내 자존심 + 무지함 + 무능력함 

그때 내가 왜 피를 봤는가 

무지함때문이 가장컷지 

부분익절도 못했고 

차트랑 상관없는 잡거래소 잡코인 펌핑코인을 잡고있었고 

차트도 볼줄 몰랐고 

욕심에 눈이 멀어서 

아무것도 컨트롤 못하는 상태였어 

 

지금 업비트 바낸은 다를까? 

내가 겪은 상황이가 조금 다르긴한데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코인이들이 달려들면 돈벌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형동생들 수천 수억씩 들고 호기롭게 달려들다 다날린거 한두번 본거 아닌데?

나도 그랬고  

그래서 내 결론은 절대 불가야 


 

본인은 2020년에 날린 내 피같은 돈을 다 복구하고도 몇배로 벌었어

개나소나 버는 상승장에서 운좋았다 볼 수 있겠지만 

나름대로 노력했어 

본업도 계속있었고 하루종일 붙잡고 있지도 못했지만 이뤄냈어 

더욱이 지금은 욕심없이 소액으로만 즐겨 

지금 난 차티스트지만 

보조지표를 거의 보지 않아 

보조지표 이새기는 이름이 보조인 이유가 있었어 

맞을때도 안맞을때도 있다는 말이야  

꿀팁이다 

지금은 추세, 매물대, 캔들, 거래량, 이평선 이외엔 참고사항일뿐이야 

 

내가 참고하는 보조지표 포함 지표중에 아주아주 주관적인 지표 점수야 (5점만점)

참고만 해라 

 

캔들 : 5점 

거래량 : 5점 

macd : 3.5점 

rsi :4점  

스토캐스틱 : 4점 

스토캐스틱 rsi : 4점 

볼밴 : 4점 

일목 : 3.5점 

슈퍼트렌드 : 3.5점 

프랙탈 : 3점 

atr : 3.5점 

adx,dmi : 3점

sar : 4점

 

이견 있을 수 있어 주관적인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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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야 

 

준비 안된 코인이들 이판에 10만원 이상 들고오지마 

지금 니가 플러스 보고있다고 그게 니돈이란 생각히지마라 

언젠가 다 잃는다 

난 수익인데? 케케케 

이러는 새기 분명히 있을꺼야 

나락대기 순위 1순위 일 수 있다는 걸 명심해라 

그러다 나중에 피똥싸게 될것이야 

준비되고 시드 늘려라 

대신 시즌 끝나기 전까지 준비를 완료해야 할거야 

 

긴글 읽어준 형 동생들 고맙고^^

모두 성투 하길 바래 

그럼 다들 수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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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조

2021.07.03 00:15:36

형글진짜잘보고있는1인입니다. 만나서 배워보고 의견나누고 대화하면참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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