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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900억달러 운용 프랭클린템플턴, 캔톤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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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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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이 기관용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의 수퍼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 운용자산은 6월 말 기준 1조7900억 달러(약 2483조원)다.

 프랭클린템플턴 관련 이미지 / TokenPost.ai

프랭클린템플턴 관련 이미지 / TokenPost.ai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BEN)이 기관용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의 수퍼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 토큰화 상품을 운용해 온 대형 자산운용사가 네트워크 운영과 거버넌스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 사례다.

공개된 캔톤 개선 제안(CIP) 목록에는 ‘CIP-0118: Add Franklin Templeton as a Super Validator (max weight 5)’가 올라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수퍼 밸리데이터 역할을 맡은 자산운용사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전했다.

프랭클린 리소시스는 월말 운용자산 발표에서 2026년 6월 30일 기준 운용자산이 1조7900억 달러(약 2483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월 말 1조7800억 달러(약 2565조원)보다 100억 달러(약 14조41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수퍼 밸리데이터는 캔톤의 글로벌 싱크로나이저 운영에 참여하는 독립 기관이다. 글로벌 싱크로나이저는 독립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거래 순서를 맞추고 암호화된 메시지를 조율한다. 수퍼 밸리데이터는 캔톤 코인(Canton Coin)의 거래·분배 검증과 온체인 거버넌스, 개선 제안 투표에도 관여한다.

프랭클린템플턴과 캔톤의 협력은 2025년 11월 12일 벤지 테크놀로지 플랫폼(Benji Technology Platform)이 캔톤 블록체인으로 확장되면서 시작됐다. 벤지(BENJI)는 프랭클린템플턴이 블록체인 기반 투자상품을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은 2026년 4월 30일 공개한 자료에서 벤지가 미국 등록 머니마켓펀드 가운데 처음으로 퍼블릭 블록체인을 공식 기록 시스템으로 활용한 사례라고 밝혔다.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펀드(FOBXX)의 총 순자산은 6월 30일 기준 7억5324만 달러(약 1조444억원)다.

캔톤은 모든 거래 데이터를 전체 노드에 복제하지 않고 필요한 참여자에게만 배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토큰화 펀드와 미국 국채, 담보 자산을 온체인에서 처리하면서 거래 투명성과 개인정보·포지션 정보 보호를 함께 관리하기 위한 설계다.

본지는 앞서 캔톤 기반 기관용 디파이 인프라가 공개된 사례를 보도했다. 이번 합류로 프랭클린템플턴의 참여 범위는 벤지 플랫폼 연동에서 캔톤 네트워크 운영과 거버넌스로 확대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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