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강세 속에 비트마인이 보유량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8월 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7월 이더리움은 나스닥100을 2500bp 또는 25%p 웃돌았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이더리움 1만399개를 추가 매입했으며 7월 1일부터 누적 보통주 매입 규모는 1610만주를 넘어섰다.
토머스 ‘톰’ 리(Thomas “Tom” Lee) 비트마인 회장은 “7월 이더리움은 나스닥100보다 2500bp 더 높은 성과를 냈다”며 “이는 2025년 7월 이후 가장 큰 초과 성과로 암호화폐 펀더멘털 강화가 반영된 결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7월 이더리움은 2375달러에서 8월 말 4057달러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
리 회장은 “비트마인이 지난해 6월 30일 이더리움 재무 전략으로 전환한 뒤 월간 기준 이더리움이 QQQ를 크게 웃돈 경우 다음 달 비트마인 주가가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내는 흐름이 대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지난주 보통주 450만주를 재매입했다”며 “경영진은 비트마인 주식이 여전히 매력적인 가치에 거래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비트마인은 앞서 승인한 4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7월 1일부터 보통주 1610만주를 누적 매입했다. 회사는 이를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재무 전략을 운영하는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보통주 매입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이더리움 1만399개를 매입했다. 회사는 2025년 6월 30일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시작한 이후 매주 이더리움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8월 2일 기준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579만7813개다.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4.8%에 해당한다. 회사가 제시한 ‘5%의 연금술’ 목표 달성률은 96%다.
암호화폐와 현금 및 시장성 증권과 전략적 ‘문샷’ 보유분을 합친 규모는 113억 달러다. 비트마인은 세계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준으로는 2위라고 밝혔다.
비트마인이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은 491만7189개다. 가치는 92억 달러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율 기준 약 2억4700만 달러의 스테이킹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스테이킹 운영의 7일 연율 수익률은 2.67%로 집계됐다.
비트마인은 7월 16일 회장 메시지에서 ‘이더리움은 부의 언캐니 밸리를 치유하는 수단’이라는 주제로 톰 리 회장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톰 리의 7월 메시지와 최신 발표 자료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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