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가 2026년 2분기 23개 솔라나(SOL) 검증 노드를 통해 4163만 SOL을 스테이킹했다. 연환산 수익률은 네트워크 평균을 14bp 웃돌았고 블록 스킵률은 평균보다 낮았다.
오데일리는 5일 코인베이스의 2분기 솔라나 검증 노드 운영 보고서 요약을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다만 6일 현재 코인베이스 공식 블로그에서는 해당 보고서 원문을 확인할 수 없어 주요 수치는 공개된 요약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코인베이스가 운용한 4163만 SOL은 전체 솔라나 스테이킹 물량의 9.72%에 해당한다. 검증 노드는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7개국에 분산된 것으로 제시됐다.
2분기 코인베이스 검증 노드의 연환산 수익률(APY)은 6.5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솔라나 네트워크 평균인 6.38%보다 14bp 높다.
블록 스킵률은 0.035%로 네트워크 평균 0.136%를 밑돌았다. 스킵률은 검증인이 배정된 슬롯에서 블록을 생성하지 못한 비율을 뜻한다.
스테이킹 규모는 1분기보다 115만 SOL 늘었다. 코인베이스는 5월 28일 공식 블로그에서 1분기 기준 4048만 SOL을 스테이킹해 전체 물량의 9.5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분기 APY는 7.02%로 네트워크 평균 6.95%보다 7bp 높았다. 스킵률은 0.041%로 네트워크 평균 0.198%보다 낮았다.
2분기 요약에는 코인베이스가 Harmonic과 Jito, JitoBAM, Firedancer 등 4개 클라이언트를 운영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여러 클라이언트를 함께 사용하는 구조는 특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분산하는 방식이다.
코인베이스는 1분기 공식 보고서에서 다중 클라이언트 구조를 운영 설계의 일부로 설명했다. 생산 환경과 실험 검증인을 병행해 프로토콜 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네트워크 경로도 변경됐다. 2분기 요약은 코인베이스가 전체 검증 노드 클러스터를 더블제로(DoubleZero)로 이전해 약 99.9%의 세션 가용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1분기 보고서에서 더블제로를 데이터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광섬유 기반 백본으로 소개했다. 전통적인 인터넷 경로를 우회해 낮은 지연시간과 안정적인 처리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기관형 스테이킹 사업자 피그먼트(Figment)도 7월 17일 공개한 2분기 솔라나 검증인 보고서에서 중간 총 스테이킹 보상률이 6.24%로 네트워크 평균 6.16%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피그먼트는 스킵률을 비교할 때 측정 기간과 운영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