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대시주니어(Luke Dashjr) 오션(OCEAN) 의장 겸 최고기술책임자가 직무를 잠정 중단하고 비트코인(BTC)과 관련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시주니어는 X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오데일리가 11일 전했다.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로 알려진 대시주니어는 거래 데이터 사용을 제한하는 BIP-110의 핵심 지지자로 분류돼 왔다.
오션은 8월 9일 기본 스트라텀 엔드포인트를 비 BIP-110 체인으로 되돌렸다. 이에 따라 기본 엔드포인트를 이용하는 채굴자의 해시파워는 BIP-110 체인으로 자동 유도되지 않는다.
기본 설정은 별도 선택을 하지 않은 채굴자의 해시파워가 향하는 체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BIP-110 신호 지지율이 최고 2.53%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전환은 채굴풀의 기본 설정과 채굴자 의사를 구분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BIP-110은 비트코인 거래의 일부 데이터 필드 크기를 제한해 오디널스류 인스크립션과 대형 OP_RETURN 적재물 등 고용량 데이터 사용을 겨냥한 임시 소프트포크 제안이다.
이 제안을 지지하는 쪽은 고용량 데이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반대 진영은 거래 선별과 검열 가능성을 우려한다. 대시주니어의 직무 중단과 오션의 기본 엔드포인트 전환은 이 같은 프로토콜 논쟁이 채굴풀 운영 방식으로 이어진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