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진행된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양국이 관계를 ‘전면 재설정(total reset)’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발언을 5월 10일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이번 협상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고조된 미중 갈등 속에서 나왔으며, 구체적인 협상 내용이나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미국은 기술, 관세, 공급망 문제 등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번 합의는 이러한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