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정치세력인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의 창당을 공식 발표했다.
X(옛 트위터) 계정 Watcher.Guru에 따르면, 머스크는 “정부의 낭비와 부패로 인해 우리나라는 파산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가 아닌 일당 지배 체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앞서도 양당제에 대한 비판과 제3당 창설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이번 창당은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계 입문 여부와 향후 구체적인 정강·정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