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오사카에 위치한 고층 오피스 빌딩을 1000억 엔(약 6억8100만 달러) 규모에 인수했다고 27일 X(@WuBlockchain)가 보도했다. MUFG는 이번에 인수한 부동산을 자체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프로그맷(Progmat)'을 통해 토큰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도 해당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일본 금융권에서 부동산 토큰화 및 디지털 증권 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 중 하나로 평가된다. 프로그맷은 MUFG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발행·관리 플랫폼으로, 일본 내 여러 증권사와 협력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