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달러(약 174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치가 금 시가총액의 절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월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전문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X @BitcoinMagazine)에 따르면 시겔은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 1개 가격이 약 64만4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역할이 점차 금에 근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8년으로 예상되며, 보상은 현재의 3.125BTC에서 절반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