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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7만 개 비트코인 해킹 사건에 국가급 해커 개입 정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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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2.7만 개 비트코인 해킹 사건에 국가급 해커 개입 정황 발표

중국, 12.7만 개 비트코인 해킹 사건에 국가급 해커 개입 정황 발표

중국 국가컴퓨터바이러스응급처리센터는 최근 루볜(LuBian) 채굴풀 해킹 사건에 대한 기술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사건이 국가 차원의 해커 조직에 의해 주도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이 사건에서 총 12만7,272 비트코인(당시 시세 약 35억 달러, 현재 시세 약 150억 달러)이 탈취됐으며, 피해자는 캄보디아 태자그룹 회장인 천즈(陈志)로 확인됐다.

도난된 비트코인은 당시 해커 지갑에 4년간 움직임 없이 보관돼 있었으며, 이는 일반적인 범죄와 달리 이익 실현보다 전략적 목적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해당 비트코인은 2024년 6월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된 후 지금까지 움직이지 않았다.

이후 2025년 10월 14일, 미국 법무부는 천즈와 태자그룹을 형사 기소하고 이들이 보유한 12.7만 개의 비트코인을 몰수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측은 몰수된 자산이 2020년 루볜 채굴풀 해킹으로 도난당한 것과 동일 자산이라며, 미국 정부가 해당 비트코인을 해킹을 통해 탈취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가 주도의 해커 조직에 의한 범죄’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건으로 해석된다.

루볜 채굴풀은 2020년 해킹으로 전체 자산의 90% 이상을 잃고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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