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The Block을 인용해, 아르헨티나 의회 조사위원회가 LIBRA 토큰 붕괴와 관련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며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프로젝트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과거 소셜미디어를 통해 LIBRA를 홍보했으며, 그 직후 해당 프로젝트 관련 지갑에서 1억 700만 달러가 인출돼 약 11만 명 이상의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위는 밀레이 대통령이 KIP 프로토콜과 NFT 프로젝트 '불카노(Vulcano)' 역시 공개적으로 지지해 정부가 규제 기관을 체계적으로 우회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밀레이 대통령은 법적 책임을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사법 수사와 집단 소송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