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러칭시 공안국이 300만 위안(약 3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 연계 전자통신(텔레콤) 투자 사기 사건을 적발했다고 공안부 형사수사국이 밝혔다. 해당 사건에서 피의자는 피해자에게 가상자산 투자 수익을 미끼로 현금 송금을 유도했으며, '금액이 커서 오프라인으로 거래해야 한다'며 일명 ‘환전상’에게 직접 돈을 건네도록 지시했다. 또한 경찰 조사를 대비해 진술 요령까지 사전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짜 플랫폼이었고, 피해자는 입금 후 출금이 불가능했다. 현재 당국은 300만 위안 전액을 회수했으며, 사건에 연루된 차량 전달책 2명이 형사처벌을 받고 사건은 추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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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서 3억 원 규모 가상자산 투자 사기 적발…전액 회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