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운용사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유튜브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알트코인 강세장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일부 투자자들이 이를 실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승한 종목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헤이즈는 많은 거래자들이 과거 알트코인 강세장의 패턴이나 종목, 서사(narrative)를 반복적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시장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헤이즈는 탈중앙 파생상품 플랫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이번 사이클 최고의 사례로 꼽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토큰 HYPE 가격이 2~3달러에서 시작해 60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솔라나(Solana)가 7달러에서 약 300달러까지 상승한 것도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그는 "알트코인 시즌은 이미 도래했지만,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 일부는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유연한 투자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