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2025년 암호화폐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액은 1,000달러를 넘겼고, 전체 투자자의 18%는 복수의 디지털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신규 투자자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에게도 주요 투자 진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당 자산군의 거래량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다양한 자산군으로의 분산 투자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가 브라질 내 암호화폐 채택률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