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엘비라 나비울리나 총재는 비트코인 채굴이 루블화 강세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나비울리나 총재는 "채굴이 루블화에 추가적인 지지 요인이 됐다"면서도, 회색지대에서 이뤄지는 활동이 많아 정확한 수치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현재 재무부 및 자금세탁방지 당국과 함께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암호화폐 거래는 허가된 기관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