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판다(Bitpanda)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프랑크푸르트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판다의 목표 기업 가치는 40억~50억 유로 규모로, 이번 IPO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도이치뱅크가 맡았다.
복수의 소식통은 해당 상장이 올해 1분기 중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으며, 다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며 시기나 조건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판다 측은 IPO가 기업의 향후 전략 중 하나라고만 언급하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주관사인 골드만삭스, 시티, 도이치뱅크 역시 모두 논평을 거부했다.
2014년 설립된 비트판다는 유럽 기반의 주요 암호화폐 및 금융 거래 플랫폼으로, 현재 약 7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주식 파생상품,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1년에는 피터 틸의 벤처캐피털 회사 발라벤처스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2억 6,3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기업가치 41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비트판다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FC의 공식 암호화폐 거래 파트너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