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하코(Coinhako) CEO 유쇼 리우(Yusho Liu)는 컨센서스 홍콩(Consensus Hong Kong) 콘퍼런스 현장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동남아 암호화폐 시장이 세 단계의 변화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단계를 ‘거래와 투기’로 규정하며, 이 시기가 업계의 마케팅 엔진이자 동남아 이용자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초기 관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단계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실제 자금 관리와 국경 간 결제 등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이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는 세 번째 단계인 ‘기관급 인프라 구축’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쇼 리우는 동남아 지역에서 커스터디(수탁), 규제 준수 거래소, 프라임 브로커리지(주요 브로커) 등 기관 대상 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규제 프레임워크도 동시에 정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코인하코의 전략적 핵심은 동남아 지역 금융기관과 전통 금융 네트워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암호화 기술이 ‘전통 금융 안에 자연스럽게 내재돼, 일반 사용자는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기초 프로토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