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12일 오전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28.83%가 일시적으로 오프라인 상태에 놓였다. 네트워크 중단 기준인 33.34%에 근접했으며 검증 노드 90개가 영향을 받았다.
마리네이드 파이낸스(Marinade Finance) X 계정 게시물은 인프라 제공업체 테라스위치(Teraswitch)의 라우팅 오류가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노드의 잘못된 라우팅 정보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파되면서 런던·암스테르담·더블린·프랑크푸르트·싱가포르·도쿄의 노드 12개가 유효 경로를 잃었고, 북미 지역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류는 10분 만에 복구됐으며 약 333 SOL의 스테이킹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게시물은 단일 자율시스템번호인 AS20326이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4분의 1 이상을 호스팅하고 있으며, 장애 당시 이곳에 집중된 물량의 94%가 동시에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27.34%에 해당해 솔라나재단 위임 프로그램의 자율시스템번호별 상한인 25%를 넘어선 수준이다.
두 번째로 큰 검증 노드인 헬리우스(Helius)는 33분 동안 오프라인 상태였고 원활하게 장애 조치를 수행한 노드는 일부에 그쳤다. 마리네이드 파이낸스는 스테이킹 집중도 상한을 재검토하고 검증 노드의 장애 조치 역량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