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시아이(MSCI)가 디지털자산 재무 기업을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2월 정기 리뷰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비트코인(BTC) 보유형 상장사인 스트래티지(Strategy)와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지수 편입 리스크는 당장 현실화하지 않았다.
엠에스시아이는 1월 7일 한국시간 공지에서 디지털자산 재무 기업 제외안을 현시점에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영업 활동보다 투자 성격이 큰 비영업 기업 전반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더 넓은 검토를 열겠다고 했다.
엠에스시아이는 디지털자산 보유액이 총자산의 50% 이상인 기업의 기존 지수 처리는 당분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기업들에 대해 주식 수, 외국인 편입 비율, 국내 편입 비율 확대 적용은 하지 않고 신규 편입이나 규모 구간 이동도 유예한다고 밝혔다.
앞서 엠에스시아이는 2025년 10월 공지에서 비트코인 또는 다른 디지털자산 재무 활동이 주된 사업인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