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거버먼트 솔루션스(Chainalysis Government Solutions)가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블록체인 분석 조달 계약을 문제 삼아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쟁사 티알엠랩스(TRM Labs)에 계약이 직접 배정됐다는 주장이다.
미국 연방청구법원 사건 기록에는 체이널리시스 거버먼트 솔루션스가 7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장을 냈고, 사건 유형은 낙찰 이후 계약 집행정지 청구로 기재됐다. 체이널리시스 측은 DHS와 ICE가 통상 경쟁 절차를 우회해 티알엠랩스에 독점 조달 계약을 줬다고 주장하며, 해당 계약 중단을 구하고 있다고 우블록체인(WuBlockchain)은 전했다.
티알엠랩스는 미국 정부 측 피고 보조참가인으로 개입했다. 법원 기록에는 소장과 일부 자료가 봉인 처리됐고, 경쟁상 민감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는 이유로 보호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기재됐다.
구두변론은 9월 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