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Kaito)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펄스(Pulse)가 거래소와 AI 서비스 이용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ANews는 울트라(ultra) X 계정의 기술 분석을 인용해 펄스가 GPU 렌더링, 모델, 하드웨어 테스트를 통해 장치 지문을 만들고 이를 트위터 ID와 연결한다고 19일 전했다. 같은 장치에서 쓰는 여러 계정이 한 기기로 묶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울트라 X 계정은 펄스가 이용자의 타임라인 열람, 체류 시간, 검색, 북마크 등 세션 행동을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챗GPT(ChatGPT)와 클로드(Claude)의 구독 플랜과 사용량을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PANews는 해당 확장 프로그램이 바이낸스(Binance)에서 보유 자산 페이지를 자동 클릭해 지갑 잔액, 선물 포지션, 손익, 입출금 기록을 읽을 수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전했다. 펄스가 작동하는 도메인은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Bybit),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챗GPT, 클로드, X 등 12개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