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 인공지능(AI), 예측시장을 한데 묶은 혁신 규제 의제를 공개했다. 새 금융 영역으로 분류되는 기술·상품을 기존 시장 규제 안에서 어떻게 다룰지가 핵심이다.
CFTC는 13일 공개한 혁신자문위원회(IAC) 첫 회의 안건에서 참석자들이 가상자산, AI, 예측시장 규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간 20일 열리는 일정으로 공지됐다.
CFTC는 별도 혁신 페이지에서 핵심 주제로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술 △AI·자율 시스템 △예측시장·이벤트 계약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시장 무결성과 회복력, 법·규제 명확성,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설명했다.
마이클 셀리그(Michael S. Selig) CFTC 위원장은 회의 안건 발표문에서 "미국은 오래전부터 금융 혁신의 세계 중심지였다"고 말했다. CFTC는 회의 관련 의견을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