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아이콘(ICX) 현물 거래 지원을 한국시간 9월 3일 낮 12시에 종료한다. 한때 '코리안 이더리움'으로 불렸던 ICON의 글로벌 거래 접근성과 유동성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다.
바이낸스(Binance)는 20일 공지에서 최근 심사 결과에 따라 아이콘, 시크릿(SCRT), 스토리지(STORJ)의 모든 현물 거래쌍을 상장폐지하고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심사 항목으로 △프로젝트 팀의 지속 의지 △개발 활동 수준 △거래량과 유동성 △네트워크 안정성 △커뮤니티 참여와 투명성 △규제 요건 등을 제시했다.
바이낸스는 같은 공지에서 ICX 입금은 한국시간 9월 4일 낮 12시 이후 계정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금 지원은 한국시간 11월 3일 낮 12시 이후 종료되며, 11월 4일 낮 12시 이후에는 잔여 토큰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될 수 있으나 전환이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공지했다.
파생상품과 부가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정리된다. 바이낸스는 ICX 등 해당 토큰의 선물 계약을 한국시간 8월 26일 오후 6시에 자동 정산하고, 마진 거래는 같은 날 오후 7시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