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HOOD) 주가가 22일 한국시간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14%가량 상승해 110달러 부근을 회복했다. 암호화폐 관련주 반등과 예측시장 사업 기대가 함께 거론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로빈후드 주가가 13.7% 올라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을 보였고, 종가 기준으로 7월 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암비크립토(AMBCrypto)는 로빈후드 주가가 110달러 부근을 다시 회복한 배경으로 암호화폐 가격 반등과 워싱턴의 예측시장 규제 재논의를 거론했다.
더블록(The Block)은 로빈후드의 2분기 예측시장 매출이 1억5600만 달러(약 2176억원)로 암호화폐 거래 매출 1억 달러(약 1395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에서 로빈후드의 2분기 거래 기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억7600만 달러(약 1조825억원)로 집계됐다.
로빈후드는 공식 정책 자료에서 예측시장 관련 이벤트 계약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를 받는 제휴 거래소를 통해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예측시장 규제 논의가 실제 주가와 거래량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