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HOOD) 엔지니어 2명이 비공개 가상자산 상장 정보를 이용해 파생상품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 법무부 뉴욕 남부지검은 15일 헤푸 차이(Hefu Chai·36)와 화이송 샹(Huaisong Xiang·30)에 대한 상품사기·전신사기 혐의 고소장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두 사람이 2025~2026년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로빈후드 크립토의 상장 발표에 앞서 관련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에 반복적으로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각각 5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미 법무부는 '개인적 이익을 위해 기밀정보를 이용해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상품거래법 위반 혐의에는 최대 징역 10년, 전신사기 혐의에는 최대 징역 20년이 적용될 수 있으며, 법무부는 공소 내용이 혐의에 불과하고 유죄 확정 전까지 무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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