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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셰어스, 보통주 최대 25% 매입 권한 승인

중립
서지우 기자
주주총회장에서 투표함에 들어가는 의결 카드 / TokenPost.ai
주주총회장에서 투표함에 들어가는 의결 카드 / TokenPost.ai

코인셰어스($CSHR)가 발행 보통주의 최대 25%를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매입한 주식은 소각하지 않고 직원 보상이나 재매각에 활용할 수 있다.

코인셰어스는 9월 1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사주 매입 권한과 2026년 주식보상계획을 포함한 4개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 보통주다.

주주총회 공고에 적힌 발행 주식 수는 1억3178만209주로, 단순 계산한 매입 한도는 약 3294만주다. 매입 가격은 주당 0.01달러(약 14원) 이상, 20달러(약 2만7400원) 이하로 제한된다.

권한은 2031년 9월 15일까지 유효하다. 다만 승인된 한도 전부를 매입한다는 뜻은 아니며, 실제 매입 여부와 규모는 시장 상황과 재무 상태, 다른 투자 기회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매입한 주식은 자사주로 보유한 뒤 임직원 주식보상에 사용하거나 시장에 재매각할 수 있다. 회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이후 소각할 수도 있다. 코인셰어스는 앞서 보통주 최대 25% 매입 권한을 주주 표결에 부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주들은 코인셰어스의 2026년 주식보상계획도 승인했다. 회사는 기존에 승인받은 주식 풀을 각 사업 지역에서 집행하기 위한 절차이며, 이번 승인으로 새로 배정되는 주식의 총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계획에는 임직원 보상과 미국 세법상 인센티브 스톡옵션 관련 조항이 포함됐다. 프랑스 법인과 지점 임직원에게 세제 요건을 충족하는 무상주를 부여할 수 있는 별도 권한도 함께 승인됐다. 현재 주주총회 공고에서는 실제 자사주 매입 규모와 소각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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