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이 공개 블록체인 거래기록을 바탕으로 폴리마켓 이용자 26명을 불법 도박 혐의로 입건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입건된 이용자의 누적 베팅액은 약 176억원이며, 1인당 최대 베팅액은 약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경제는 경찰청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강원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9월 15일 기준 이같이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비수탁형 P2P 방식으로 운영돼 실명 이용자 명단을 관리하지 않는 폴리마켓의 특성을 고려해 공개 블록체인 거래기록을 공개출처정보(OSINT) 방식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비즈는 앞서 강원경찰청이 국내 폴리마켓 이용자를 불법 도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8월 18일 승자독식형 손익구조가 사행심을 부추긴다며 폴리마켓 국내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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