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14년 잠든 비트코인(BTC) 이동에 시장 충격…가격 2% 하락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14년간 움직이지 않았던 비트코인이 갑작스레 온체인에 나타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2% 하락했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14년 잠든 비트코인(BTC) 이동에 시장 충격…가격 2% 하락 / TokenPost AI

14년 잠든 비트코인(BTC) 이동에 시장 충격…가격 2% 하락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시장이 예상치 못한 고전 코인 이동으로 흔들렸다. 7월 4일(현지시간), 14년간 움직이지 않았던 대규모 비트코인이 갑작스레 온체인에서 포착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새 2% 가까이 하락하며 10만 8,000달러(약 1억 5,012만 원) 아래로 밀려났다.

이번 이동은 곧바로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이 활성화된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해당 코인이 생성된 건 2010년대 초반으로, 사토시가 활동하던 시기와 겹친다는 점에서 의심을 샀다. 하지만 관련 지갑이 실제 사토시와 연결돼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예기치 못한 움직임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롱 포지션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숏 포지션 청산은 11만 달러(약 1억 5,290만 원) 이상 구간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오래 잠들어 있던 코인이 대규모로 이동할 경우, 투자자 사이에서 매도 압력이나 시장 조작 우려가 불거질 수 있다”며 환기했다. 단기적으로 가격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는 국면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번 사건은 비트코인의 투명한 거래 구조와 동시에, 예측 불가능성이라는 이중적 속성을 다시 한번 드러낸 셈이다. 시장은 당분간 관련 지갑의 추가 이동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가즈아리가또

00:28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7.05 00:28:12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